오키나와 자유여행 #2, JACK’S STEAK 철판스테이크!

안녕하세요. 뚱만부인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추위에 민감한 저는 오키나와로 다시 달려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에서 먹은 철판 스테이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오키나와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맛있게 먹은 음식이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바로! 철판스테이크였습니다!

1오키나와 내에는 미군주둔 지역이 있어서, 스테이크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D 일본에는 테판야키(Teppanyaki)라고 즉석에서 볶아주는 철판 스테이크 가게가 많은데요. 체인점들이라 그런지 맛이 쏘쏘~ 라는 평이 많았어요. 그래서 나의 사랑 해외먹방앱 YELP(옐프)를 통해 찾아낸, 오키나와 별 네 개 맛집!

JACK’S STEAK에 갔습니다.

2 1953년도에 오픈했다는 자부심 가득한 간판!

3저희는 오후 7시 반쯤 도착했는데요. 현지사람, 관광객 할 거 없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대기시간이 무려 한 시간! 엄청난 인기를 실감했답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대기번호 리스트에 이름을 꼭 올려야 해요!
모두 옹기종기 일렬로 죽~ 앉아서, 대기번호만 불러주길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돌아다녀봤는데, 주변엔 거의 아무것도 없고 작은 쇼핑몰과 큰 길로 나가면 오키나와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술집이 있었는데요. 자릿세 받고, 비싸고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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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대기 후 들어간 잭스테이크의 내부모습! 고급 스테이크 가게는 아니었지만, 뭔가 경양식 돈가스집 느낌이라 정겨웠답니다. 가격도 저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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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둥! 한글로 적힌 메뉴판~
보이시나요? 저 착한가격! 250g의 큰 스테이크가 2200엔! 게다가 샐러드와 스프는 기본이고 빵 or 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세트가격이랍니다!
저희는 텐더로인 250g, 뉴욕스테이크 250g +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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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런치세트 위주로 나와있어요. 런치에 가게를 방문할 예정인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가 안 됩니다!

7스프가 가장 먼저 나왔어요. 맛은 약간 묽은 크림스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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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이드로 나온 샐러드! 딱 경양식 돈까스 집처럼 스프에 샐러드가 함께 나온답니다. 맛도 비슷하고요~

9두둥! 그리고 이것은 오키나와 맥주인지, 일본 맥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키나와에서 처음 본 오리온맥주! 오리온 생맥주가 정말 맛있답니다. 오키나와가면 꼭! 한잔은 마셔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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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스프와 샐러드를 안주 삼아 맥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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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빵순이 뚱만부인은 오늘도 빵을 주문했답니다. 버터에 살짝 구워서 고소~하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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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아이들로 주린 배를 채우고 있다보면, 스테이크가 나온답니다. 이것은 텐더로인스테이크예요~ 잭스테이크에서 가장 잘 나가는 대표 메뉴라고 하네요! 스테이크가 진짜 엄청 부드럽고 꼬소해요!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체인 스테이크 가게보다 훨씬 맛있고, 감칠맛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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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나온 뉴욕스테이크! 텐데로인과 비교하면 조금 더 텍스처가 있습니다. 조금 더 질기더라고요. 그렇지만 씹는 맛을 즐기는 저는 뉴욕스테이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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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촵촵 뿌려서, 옆에 양파도 썰고, 후루룩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포스팅 하다 보니, 다시 먹고싶네요. 오키나와의 맛집 잭스테이크! 오키나와 여행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계획표에 꼭꼭 넣어두세요! 그럼 다음에는 “오키나와의 그나마 먹을만한 맛집들”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