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로의 시간여행, 동묘앞 구제시장

안녕하세요. 해피토커 우사기입니다. ^^
날도 슬슬 더워지고 새 옷 하나 장만해볼까? 하다가 동묘 앞 구제시장을 방문했어요. 혹시 이 사실을 아시나요? 동묘 구제시장은 방송에 몇 번 나왔던 나름 유명 장소랍니다. 인간의 조건부터 무한도전 등등···. 왜 서울만 해도 구제시장이 많은데 굳이 이곳만 방송에 여러 번 나온 걸까 생각을 해봤는데요. 동묘 앞 구제시장은 가게의 간판, 진열 상품, 시장 거리 분위기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8090년대 과거 여행을 간 듯 클래식한 분위기가 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그 구제시장의 방문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동묘시장 1 동묘앞역 3번 출구 거리입니다. 역 앞에서부터 수많은 인파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많은 사람에 이끌리듯 자연스레 동묘 구제시장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주말이라곤 하지만,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봤어요. 이곳은 동묘역 앞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와우유통점입니다. ^^
동묘시장 2‘부암상사’라는 음반가게에서는 추억의 레코드판과 카세트테이프를 볼 수 있답니다.

동묘시장 3 ‘불타는 유통’이라는 가게에는 정말 다양한 잡동사니들을 팔고 있었어요. 원래 동묘에서 청계천 쪽은 웬만한 물건은 다 구할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특히 이 구제시장에는 유니크하고 특이한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동묘시장 4짜잔~ 시장 거리를 다니다가 신기해 보이는 팔찌를 한번 차봤는데 어떤가요?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구석구석 골목마다 어쩜 이리도 물건이 많은지 놀랐는데요. 대부분이 신발과 옷이지만 간혹 엔티크한 물건들도 만날 수 있죠.

동묘시장 5이 중에서 제 시선을 특별히 끌었던 ‘종로 자전거’와 ‘동묘식품’, ‘꽃돼지네’라는 곳 있습니다. 바로 요즘에는 보기 힘든 손으로 직접 쓴 간판이 달려있었다는 점입니다.

동묘시장 6 좀 더 걷다 보면 중고서점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나 볼 수 있었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같은 추억의 책들이 많이 있었어요.

이곳은 보통 평일 10시~11시쯤에 오픈하여 해 질 녘까지 합니다. 싼 가격에 좋은 옷을 구매할 수 있을까 해서 왔는데요. 이천 원, 삼천 원, 오천 원, 비싼 건 10만 원 정도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옷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다른 구제시장과 다르게 독특한 제품들이 많기에 유니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께는 좋은 영감이 될만한 아이템을 고르기에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돌아오는 주말엔 동묘 구제시장과 함께 시간 여행 한번 어떠신가요? :D

메인이미지 출처
ⓒ Michael-kay Park,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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